『과거칠불의 수호경』을 송출하오니

1. 눈 있는 님, 지복의 님인

비빳씬 부처님께 예경하나이다.

모든 존재를 애민히 여기시는

씨킨 부처님께 예경하나이다.

2. 목욕재계하신 님, 고행의 님인

벳싸부 부처님꼐 예경하나이다.

악마의 군대를 쳐부순

까꾸싼다 부처님에게 예경하니이다.

3. 고귀한 님으로서 궁극에 이른

꼬나가마나 부처님께 귀의하나이다.

모든 것에서 해탈하신

깟싸빠 부처님께 귀의하나이다.

4. 싸끼야 족의 아들로 빛나니

일체의 고통을 제거하는

원리를 가르쳐주신 님이신

앙기라싸님께 귀의하나이다.

5. 세상에서 적멸에 들어서

있는 그대로 통찰하신

그 부처님들은 두 말을 하지 않으니

두려움을 여읜 고귀한 님들이시나이다.

6. 신들과 인간들에게 이익을 주시고

명지와 덕행을 구족하신

고따마 부처님에게

명지와 덕행을 구족하시고

두려움을 여읜 고귀한

고따마 부처님께 예경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