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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 5월 부모교육 -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요?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12450
  • 작성일: 2017-06-15

[5월]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요?
  아이의 반항을 잠재우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해결책을 찾는 방법과 강압적으로 엄마의 기준을 제시하는 방법입니다. 부모마다 아이에 대한 허용치가 다른데, 이는 아이의 기질이 다른 것처럼 부모의 기질과 성격도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허용 범위가 넓은 엄마는 아이를 민주적으로 키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버릇없는 아이로 만들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이에게 여러 가지 규칙을 들이대면 아이는 절제하는 법을 배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소극적이고 강박적인 아이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한 쪽으로 치우지지 않고 양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양육태도를 보이는지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적대적, 자율적

애정적, 자율적

? 아이 행동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편하게 허용하지

못하면서도 아이가 마음대로 행동하게 놔둠.

 

? 아이에게 무관심하고 거리감을 두는 부모에게서 많이

보이는 유형임.

 

? 회사 업무에 더 몰두하고 아이와의 관계는 힘들어하는

엄마들은 육아에 냉담하거나 태만하기 쉬워 적대적.

자율적 유형이 되기 쉬움.

 

? 이런 유형의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불안정한

정서와 위축된 행동을 보임.

 

? 엄마가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에 문제행동을 해서라도

관심을 끌려고 함. 아이의 신호를 알아채지 못하는

엄마는 아이와 점점 더 거리를 두면서 문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음.

? 아이에게 자율적, 허용적, 민주적, 수용적 태도를

보임.

 

? 이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대화하며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독단적인 의사결정을 피함.

 

? 많은 부분에 허용적, 관용적이며 부모가 아이를

무조건 통제하거나 부모 말에 복종하게 만들 않음.

?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함.

 

? 이런 유형의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능동적이고

독립적이며 창의적인 아이가 많음.

 

?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면서 자란 아이는 타인에게도

적대감이 없고 외향적이며 사회 적응력이 높음.

 

 

적대적, 통제적

애정적, 통제적

? 아이를 대할 때 강압적이며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판단해 재단하려고 함.

 

? 아이의 잘못을 용납하거나 허용하지 않고 심하면

체벌하면서까지 통제하려고 함.

 

? 부모의 성향 자체가 정서적으로 미성숙하고 불안정

하여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자기 기준에 어긋나면

감정적으로 폭발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끝까지

몰아가며 심하게 훈육함.

 

? 조금만 반항해도 그보다 몇 배는 더한 체벌로

억누르기 때문에 아이는 무력감에 빠져 내적갈등이

심화되면서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함.

 

? 이런 아이는 자학적, 퇴행적으로 자라기 쉬움.

 

 

 

 

 

? 기본적으로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주지만 이것이

지나쳐 행동에 제약을 가함.

 

? 마치 아이를 자기 소유물처럼 생각하며 과보호하거나

부모에게 의지하게 만듦.

 

? 아이가 독립적인 행동을 하려 할 때는 좌절감을

느끼며 오히려 아이가 벗어나지 못하도록 제약함.

 

? 새로운 상황에서 반응습득 기회가 줄어드니 아이도

새로운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고 부모에게 더

의존하려는 성향을 보임.

 

?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체벌은 하지 않지만 애정적,

통제적 유형의 부모는 말이나 심리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옭아매려고 함.

 

? 이런 유형의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엄마에게 더

의존적이며 사교성, 창의성 등이 낮음.

 

? 애정이지만 사사건건 간섭하는 엄마 때문에 아이는

잠재의식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엄마에게

적대하는 감정을 품을 수 있음.


   네 가지 자녀양육 유형 가운데 가장 좋은 양육태도는 애정적, 자율적 유형입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주면서도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그만큼 문제행동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