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대학
HOME > 불교대학
심화과정(경전반)

제목 : <테리가타-장로니게경> 제12장 십육련시집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3434
  • 작성일: 2020-04-06

12장 십육련시집


1. 뿐니까 장로니의시

236. [뿐니까]

    나는 물 긷는 하녀였는데, 귀부인의 처벌에 두려워하고 떨면서

    화내는 말의 공포에 시달리며 추울 때에도 항상 물속에 들어갔다.

 

237 [뿐니까]

    존귀한 자여, 무엇이 두려워 항상 물속에 들어가는가?

    사지를 떨면서도 그대는 심한 추위를 견뎌낸다.

 

238. [뿐니까 : 바라문]

    이보게 뿐니까여, 착하고 건전한 행위를 하고

    악하고 불건전한 행위를 차단하니, 그대는 알면서 질문하고 있다.

 

239. [뿐니까 : 바라문]

    노인이건 젊은이건 악한 행위를 하는 자는

    목욕재계하면, 악한 업에서 벗어난다.

 

240. [뿐니까]

    무지하면서 무지한 자에게 목욕재계하면, 참으로

    악한 업에서 벗어난다. 라고 어떤 자가 그대에게 설했을까요?

 

241. [뿐니까]

    일체의 개구리, 거북이, 그리고 용, 악어,

    다른 수생동물들도 천상세계로 갈 수 있겠네요?

 

242. [뿐니까]

    또한 양도살자, 돼지도살자, 어부, 사슴사냥꾼, 도적,

    사형집행인과 다른 악한 자들조차도 목욕재계만으로도

    악한 업에서 벗어나겠군요.

 

243. [뿐니까]

    이 강물이 예전에 지은 그대의 악업을 씻어낸다면,

    공덕도 씻어낼 것이니, 그러면 그대는 소외자가 될 뿐이오.

 

244. [뿐니까]

    존귀한 자여, 그대는 떨면서 항상 물속에 들어가는데,

    존귀한 자여, 그만 두시오. 냉기가 피부를 상하게 하지 마시오.

 

245. [뿐니까 : 바라문]

    존귀한 여인이여, 삿된 길을 걷고 있는 저를 고귀한 길로 이끌었습니다.

    저는 이 목욕재계의 옷을 그대에게 보시하겠습니다.

 

246. [뿐니까]

    옷은 그대의 것이고, 나는 옷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대가 괴로움을 두려워한다면, 만약 괴로움을 싫어한다면,

 

247. [뿐니까]

    공개적으로나 비밀리에나 악한 행위를 하지 마시오.

    그대가 악한 행위를 만약에 하려하거나 한다면,

 

248. [뿐니까]

    날아가거나 도주하더라도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대가 괴로움을 두려워한다면, 만약 괴로움을 싫어한다면,

 

249. [뿐니까]

    어여한 깨달은 님과 가르침과 참모임에 귀의하시오.

    그리고 계행을 지키시오. 그대에게 이익이 될 것이오.

 

250. [뿐니까 : 바라문]

    깨달은 님과 그 분의 가르침과 참모임에 귀의합니다.

    그리고 계행을 지키겠습니다. 저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251. [뿐니까 : 바라문]

    예전에 혈통이 존귀한 님이였으나, 오늘 참된 존귀한 님이 되었으니,

    세 가지 명지에 정통한 님, 예지를 갖춘 님,

    학식있는 님, 목욕재계한 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