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예경의 게송』을 송출하오니
1. 부처님, 지극히 청정하고
바다와 같은 연민을 지닌 님
지극히 정화된 궁극적 앎의 눈을 갖추고
세상의 악하고 불건전한 것과
오염을 부수는 님, 깨달은 님께 귀의하옵니다.
2. 그 스승의 가르침은 등불과 같아
길과 경지 그리고불사로 나뉘니
세상을 뛰어넘어
긍극을 밝히는 그 가르침에 귀의하나이다.
3. 참모임은 좋은 밭
최상의 위없는 밭이라 불리니
적멸을 보고 올바른 기롤 잘 가신 님을 따라
깨우치고, 동요를 끊은
고귀하고 현명한 님들의 참모임에 귀의하옵니다.
4. 이처럼 최상의 공경을 바쳐서
삼보에 지성으로 귀의하오니
제가 지은 공덕으로 그 성취의 힘으로
일체의 재난이 참으로 사라지길 바라옵니다.